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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현장에 안전책임자도 없어"…삼표시멘트서 또 사망사고
- 작성자되고시스템
- 등록일20/08/04 (09:17)
- 조회수735
지난 5월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또 다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노동자들의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.
31일 오전 9시20분쯤 강원 삼척시 사직동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A(49)씨가 5층 호퍼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. 호퍼는 석탄, 모래, 자갈 따위를 저장하는 큰 통을 뜻한다. 7m 가량의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돼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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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사고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은 근본적으로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.